永遠前夜
가사
懐かしい歌が聞こえた そう思ったら 君の笑い声で
그리운 노래가 들렸다 그렇게 생각했더니 너의 웃음소리였다
ただの偶然と 心が処理する間もなく
그저 우연이라고 마음이 처리할 사이도 없이
君の音が 僕の隙間に流れた
너의 소리가 내 틈새로 흘러 들어왔다
永遠が僕らを見て可哀想な眼を
영원이 우리를 불쌍한 눈으로 바라보고
すると君は不思議そうに 笑ってみせた
그러자 너는 신기한 듯이 웃어 보였다
平然と僕の中 にある大事なもの
태연하게 내 안에 있는 중요한 것들을
たちの順番を勝手に 入れ替える君
그것들의 순서를 마음대로 바꾸는 너
僕ら抱きしめる代わり に声を殺し叫んだ
서로를 끌어안는 대신 목을 죽여 비명을 질렀다
無様だと 笑われようと 誰にも習ったことのない
초라하다고 비웃음당할지라도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은
選んだ命
선택한 목숨
騒がしい君の命が 聞こえないと なぜか不安になる
시끄러운 너의 목숨이 들리지 않으니 어쩐지 불안해진다
君を知る前の 自分に戻れることなど
너를 알기 전의 나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 따위
二度とないことを知ってしまったんだ
다시는 없을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永遠が僕らを見て可哀想な眼を
영원이 우리를 불쌍한 눈으로 바라보고
すると君は不思議そうに 笑ってみせた
그러자 너는 신기한 듯이 웃어 보였다
平然と僕の中 にある大事なもの
태연하게 내 안에 있는 중요한 것들을
たちの順番を勝手に 入れ替える君
그것들의 순서를 마음대로 바꾸는 너
この世界 に僕らだけ が聞こえる歌がある
이 세상에 우리만이 들을 수 있는 노래가 있다
それを鳴らすためならこの 命のわけ前など
그것을 연주하기 위해서라면 이 목숨의 분깃 따위는
取るに足らない
하찮은 것
手に触れた刹那 こぼれ落ちてゆく
손에 닿은 찰나 흘러내려 떨어진다
それが「生きること」と同義だとしても
그것이 "사는 것"과 동의어라고 해도
だから何だという 言いなりはやめた
그래서 어쩌라고, 복종하는 것은 그만뒀다
永遠が僕らを見て 羨ましそうに近づいてくるのを
영원이 우리를 보고 부러운 듯이 다가온다
僕ら駆けて逃げてく
우리는 달려 도망친다
永遠にできなくて
영원할 수 없어서
この僕にだけできることがある
나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있다
鳴らせる音がここにある
울릴 수 있는 소리가 여기에 있다
今聞かせたい人がいる
지금 들려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
震わせたい鼓動がある
울리고 싶은 심장박동이 있다